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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5/11/27 [백브리핑] SK텔레콤, 12월 양자통신망 구축한다 - SBS CNBC
작성자 퀀텀정보통신연구조합 작성일 2016.01.07 조회수 1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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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브리핑] SK텔레콤, 12월 양자통신망 구축한다.







■ 이형진의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개발에 뛰어드는 차세대 보안기술 분야가 있다는데요.

소비자에게 다소 낯설고, 단어도 생소하지만 기업들이 보안 관련해 가장 관심을 보이는 분야가 바로 양자 암호라고 합니다.

SK텔레콤이 다음달부터 국내 통신사 가운데 처음으로 양자 암호 기반 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해서 업계 주목을 끌고 있는데요.

손석우 기자로부터 양자 암호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손 기자, 차세대 보안기술 양자암호 의미부터 설명해주시죠?

< 기자>
물리학에 보면 양자역학이란 것이 있는데요.

양자역학의 원리를 응용한 암호방식입니다.

어려우실 수 있는데, 쉽게 말해 해독이 불가능한 암호라고 보면 됩니다.

기존 암호체계는 의사난수를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즉 숫자를 복잡하게 조합하는 겁니다.

하지만 복잡하더라도 일정한 패턴이 있기 때문에 시간만 들이면 해커들이 암호를 해독할 수 있는 것이죠.

양자암호는 이런 패턴이 없기 때문에 해독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보안성이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 앵커>
SK텔레콤이 양자암호를 자사 통신망에 적용한다는 거죠?

< 기자>
그렇습니다.

SK텔레콤은 다음달부터 자체 개발에 성공한 양자암호 통신장비를 통신네트워크에 적용하기 시작합니다.

국내 통신사 가운데서는 첫 사례입니다.

통신사에서 양자암호 장비를 도입한다는 의미는 외부의 불법 도청이나 감청을 완벽하게 방지할 수 있는 통신망이 구축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SK텔레콤이 양자암호 개발에 뛰어든 건 지난 2011년이었는데요.

스위스 제네바 대학과 스위스 양자암호 전문회사 IDQ의 특허를 활용해 양자암호시스템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분당 종합기술원에 전담 연구팀이 출범했고, 3년간 핵심요소기술 개발해 지난해 처음으로 장비 연동에 성공했습니다.

올해 9월에는 미국 의회에서 장비를 시연해서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SK텔레콤은 양자암호 장비 개발에 이어 양자암호칩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내년말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성공하게 된다면 세계 최초입니다.

< 앵커>
SK텔레콤이 이처럼 양자암호 분야에 투자하는 배경이 궁금해지네요?

< 기자>
양자암호의 뛰어난 보안성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 때문입니다.

보안이라는 게 공공, 민간 분야 가릴 것 없이 산업 전반에 도입될 수밖에 없고, 더욱이 사물인터넷이 확산되면 보안시스템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양자암호는 기존 보안체계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신기술이고요.

그래서 미국이나, 일본, 유럽 등 선진국들은 일찌감치 양자 분야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양자암호에 관한 독자기술과 제품을 가지고 세계 보안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앵커>
예를 든다면 어떻게 도입될 수 있다는 거죠?

< 기자>
앞서 SK텔레콤이 양자암호칩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죠.

칩이라는 것이 가로세로 5mm 크기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작은 크기인데요.

이 칩은 보안시스템이 필요한 모든 기기에 들어갈 수 있는 겁니다.

가령 스마트폰에 이 칩이 들어갈 수 있고요, 금융분야에서는 은행이나 증권사 등이 운영하는 서버에 이 칩이 필요로 하게 됩니다.

보안성이 필수인 국방 분야에서는 지휘통신체계에 사용될 수 있겠죠.

적용할 수 있는 분야는 그야말로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SK텔레콤이 만약 칩개발에 성공하게 된다면, 소위 대박을 터뜨릴 수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입니다.

경쟁사인 KT는 한 발 늦기는 했지만, 최근 대응팀을 만들어서 시장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앵커>
지금까지 손석우 기자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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